안녕하세용~!@
옷 입을 줄 아는 남자가 추천하는 남자 코트!
웬만한 녀석들은 쳐다도 보지 않는 편인데요.
올해 나온 2020년 앤드지 코트 마음에 들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할부로 질러버렸답니다.
카드 할부로 할 만큼 맘에 들었던 옷 공유합니다.
사실 겨울 옷이 너무 없는 것 같아서
파르나스몰 구경 갔었는데요.
파르나스몰 바인드 매장을 제일 먼저 갔었죠.
그곳에는 캐쥬얼한 패션 템부터
클래식한 멋을 내는 패션 템까지
다양한 패션 템들이 한 곳에 모여있기 때문에
제가 자주 드나드는 쇼핑몰이기도 하죠.
그러다가 파르나스몰 앤드지를 들리게 됐죠.
거기서 한 번 입고 반해버린 캐시미어 코트.
어때요? 저랑 잘 어울리지 않나요.
사실 앤드지 캐시미어 세미루즈핏 코트는 이렇답니다.
외국이 모델이 입어서 더 간지 나는 것 같네요.
그리고 해당 코트는 정해인 코트로도 유명한데요.
배우 정해인 님도 입으셨던 코트죠.
저는 체형이 174cm 65kg인데요.
100 사이즈가 딱 맞더라고요.
가격은 비싸지만 할인도 되고
파르나스몰 앤드지 매장은 직영점이라
모든 상품이 다 있다고 볼 수 있죠.
이벤트도 많이 하고요. 해당 코트도 할인으로 구매!
사실 남자 코트 이 정도 퀄리티에 이 가격이면 괜찮여요~
차근차근 코트를 살펴보죠.
우선 안감은 패턴이 별로예요.
아저씨 깔깔이를 연상케 하는 패턴.
단추는 쏘쏘합니다. 아예 블랙이 더 나을 것 같기도 해요.
올 블랙이 더 고급스럽지 않을까 싶은 게 제 생각이에요.
남자 코트는 도시적 감각과 클래식한 멋이 생명인데, 아쉽!
이 앤드지 코트는 캐시미어 코트로
모 74% 폴리에스터 10% 캐시미어 10% 나일론 3%
이렇게 구성돼있답니다. 캐시미어는 아기 염소 털인 거 아시죠?
10%면 뭐... 불쌍한 염소를 위해 입고 싶지는 않지만
그래도 따뜻한 게 더 좋죠..;; 부드러운 촉감도 좋아요.
어떤가요? 캐시미어보다 제가 더 맘에 들었던 건
세미루즈핏 코트로 정장스럽게 입을 수도 있고
이렇게 청바지와 캐주얼하게 코디할 수도 있어요.
그게 앤드지 코트의 장점 아닐까 싶네요.
(물론, 다 그런 건 아니더라고요. 얘만 세미루즈핏!)
남자 코트는 뒤태도 중요하죠.
앤드지 코트는 뒤태도 신경을 많이 썼네요.
부드럽게 떨어지는 어깨 쉐입과
완벽한 핏을 만들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다는
2020년 앤드지 코트~ 그래서 그런지 예쁘네요.
심지어 로퍼나 구두가 아닌 운동화와도 찰떡궁합이죠?
정말 아무렇게나 코디를 해도 웬만한 템은 소화 가능해요.
올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장만해봤던 남자 코트.
사실 글 쓰기 싫었어요. 저랑 같은 거 사실까 봐..
그래도 뭐... 예쁘니까 같이 입어보자고요~
저랑 커플 코트 입고 마주친다면 인사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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