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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입어요_패션/옷장

남자 삼각팬티 :: 선물하기 좋은 리바이스 속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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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여~!
패션을 아는 남자 미스터찐입니다.

속옷도 패션이다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나요?
저도 격하게 공감을 하는데요.
보이지도 않는 속옷을 굳이 좋은 걸 사야 하나?
네, 사야 합니다. 생활 속에 바지 위 사이로
밴드가 요즘 노출이 되고,
밴드도 시각적 효과를 주기에 충분히 영향력이 있죠.
그래서 내면적 섹시함에도 신경이 쓰인답니다.

 


이번에 제가 소개드릴 내면적 섹시함은 바로
남자 삼각팬티 제품인데요.

저는 중학교 때는 트렁크를 입다가
고등학교 때부터는 드로즈를 입었죠.
그리고 군대를 가서부터는 삼각과 드로즈 함께 입었죠.
그 뒤로도 쭉 삼각팬티 매력에 푹 빠져있답니다.
뭔가 알맹이(?)들을 꽉 잡아주는 느낌?
흔들흔들거리면 계속 소나 말의 부랄이 연상..;;;



이번에 친구 선물 사주려고 찾아보다가
혼자 자취하니까 직접 자기 힘든 걸 사주자!
생각하고 리바이스 속옷을 찾아봤는데요.
걔가 청바지를 좋으니까 딱 좋을 것 같았죠.
캘빈클리인 속옷은 너무 비싸고..
청바지로 유명한 리바이스 브랜드의 속옷으로 택!


고급스러운 브랜드 속옷이라 그런가요.
시장이나 편의점, 다이소 속옷처럼 싸구려 아니라
포장 상자와 종이팩까지 챙겨주더라고요.
(참고로 좋은 사람들 공홈에서 주문했죠.)

 

리바이스는 바지만 유명한 게 아니더라고요.

리바이스 바디웨어는 팬티와 브라 등 

이너웨어를 담당하는 브랜드이죠.

전통적이면서 미래 지향적인 느낌의 스타일을 추구한대요.

 

 

 

이게 바로 제가 구매한 남자 삼각팬티.

사실 친구에게 준 건 다른 팬티인데요.

친구 팬티 구경하다가 내가 입고 싶은 게 있어서 겟!

 

 

 

제품명은 LSMPW303

사이즈는 95 사이즈예요.

저는 95 또는 100 사이즈를 입어요.

다행히 리바이스 속옷은 95~105까지 준비돼 있네요.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지만 아직 방댕이가

큰 편은 아니거든요 ;; 그래서 무난하게 95 가겠습니다.

참고로 바디 사이즈는 174cm, 65kg입니다.

 

 

 

수펄파인? 우수한 착용감의 소재인가 봐요.

재질을 보아하니 모달 62%, PU 9%, PE 29%

그런데 생각보다 세탁이 까다로운 팬티네요.

속옷은 반드시 손세탁을 하라고 하더라고요.

이런 귀찮은 녀석 ㅠ.ㅠ

 

 

 

리바이스 속옷을 인증하는 품질보증서도 들어있어요.

만약 상품을 교환해야 할 하자가 있다면

당장 바꿀 수 있답니다.~ 피해보상 규정도 잘 파악해 둡시다.

 

 

 

이게 바로 섹쉬한~ 남자 삼각팬티.

어때요? 스트라이프 제가 좋아하긴 하는데,

겉으로는 표현을 안 하지만 이렇게 속으로는 표현한답니다.

제 여자 친구는 이미 알고 있어요. 제가 속옷 성애자(?)인 것?

이렇게 커밍아웃을 하게 될 줄이야 ㅋㅋㅋ

 

 

 

음낭과 음경이 뭐 따로 분리돼 있는 팬티는 아니지만

그래도 라인은 예쁘게 잡혀있더라고요.

그리고 엉덩이 부분을 수평으로 스트라이프!

곧휴 부분은 이렇게 V자로 보였더라고요.

이게 더 섹시한 멋을 뿜어내는 것 같아요 ㅎㅎ

 

 

 

뒤집어 봤는데요. 가끔 스판 재질의 남자 삼각팬티 입으면

소변 보고 살짝살짝 오줌이 묻는데, 스판은... 스며들지 않아서

바지에 지린내?가 날 수가 있어요.

이렇게 곧휴 부분에는 면으로 된 게 저는 좋더라고요.

특히 모그라미?라는 인스타에서 핫해져서 인기 엄청 많은 팬티가 있는데, 별로게요.

(모그라미 입어본 소감은... 아침 일어나면 잠옷이 젖는다? ㅋㅋㅋ)

 

 

청바지 브랜드답게 리바이스 청바지 위에

살짝살짝 보이는 밴드가 포인트가 되게끔 만들었네요.

리바이스 팬티 특징은 밴드가 예쁘다는 점.

 

 

 

입어봤는데, 착용감은 매우 좋아요.

그런데 제가 입고 엉덩이 만지는 걸 좋아하는데 ;;

(변태 아니라고는 할 수 없네요...)

 

스판끼가 덜한 것 같아요.

야한 느낌의 촉감은 아닌듯해요.

그냥 평범해요. 하지만 그렇다고 면도 아닙니다.

아무튼 잘 늘어나지 않는 재질이고 내구성은 만족해요.

가격만 좀 더 착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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