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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살아요_리빙/뷰티템

바디로션 추천 :: 카밀 바이탈 큐텐 500ml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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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얼마 전까지 올리브영에서 올영 세일한 거 아시죠?
할인하길래 데려왔던 바디로션이 있어서 소개드려요.

사실 제목은 바디로션 추천이지만 비추천 글입니다.
싼 가격에 사서 만족했다가 퀄리티까지 쌈 ㅠ
퀄리티가 싸다기보다는 저랑 너무 안 맞는 제품 같아요.
어찌 안 맞는지 얘기 시작하겠습니다.



올리브영 세일러 9,900원에 득템한 바디로션!

(평소 가격이면 안 살 것 같은 느낌)
가격은 평소에도 착한 편인데,
올영 세일 기간에 만 원도 안 하는 가격에 득템했죠.
처음에 바디로션이랑 바디오일 등
이것저것 발라보려고 했지만 코로나 때문에
찝찝해서 만지지 못하겠다라고요.
게다가 향도 맡을 수가 없었어요 ㅠ
마스크를 벗을 수가 없기 때문이죠.
마스크를 뚫고 살짝 들어오는 걸로 판단할 수밖에..



그런데 향이 좋을 것 같기는 했어요.
365일 향기 뿜뿜이라고 적혀있더라고요.

그리고 카밀 바디로션보다 핸드크림이 유명한 브랜드
그런데 다행히 제가 핸드크림을 발라본 적이 있었어요.
핸드크림은 향과 발림성 모두 나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카밀 바디로션이라서기보단
카밀 브랜드 자체를 믿고 구매를 해봤어요.



참고오 카밀 브랜드는 한국이 아닙니다.
카밀 나라는 독일이라는 점~

독일에서 온 8년 연속 1위의 핸드크림 브랜드라고 해요.
독일에서 건너온 녀석이라 뭐 좋겠지?
이까지 건너와서 이름을 알린 것 보면
싼마이웨이는 아닐 거야라는 생각이 주로 들어요.
참고로 바디워시 추천보다는 핸드크림인 듯!

* 지극히 저의 주관적인 느낌을 토대로 판단해봐요.


우선 바디로션 추천할 때나 추천받을 때
저는 중요시하는 게 딱 세 가지가 있어요.
성분 / 발림성 / 향 그리고 추가적으로 가격!

그런데 어차피 올영 같은 드럭스토어에 파는 정도면
다 살 수 있는 부담 없는 금액 대이긴 하죠.
우선 카밀 바디로션 같은 경우는 두 가지 라인이 있죠.
하나는 오리지널 라인, 또 하나는 바이탈 큐텐!
제가 바르고 있는 제품은 카밀 바이탈 큐텐 바디로션!!
(그리고 이렇게 실망을 했지만, 아까워서 쓰는 중;;)




우선 성분을 한 번 따져보죠.

코엔자임 Q10 성분과 비타민 E 성분이 들어있다고 해요.

비타민 E 성분 같은 경우는 항산화 성분인 거 아시죠?

젊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바디로션인 셈이죠.

그리고 카모마일 추출물인 비사보롤이 함유됐으며,

글리세린으로 부드러운 보습력을 더했죠.

 

 

 

 

용량은 500ml로 아끼지 않고 

팍팍 쓸 수 있게 준비돼 있답니다.

온몸 구석구석 발라도 오래 사용 가능해요.

올겨울 이 한통으로 버틸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아요.

12월 초부터 사용을 했는데, 12월 동안은 쓸 듯.

 

 

판매 홈페이지 들어가 봤는데요.

그곳에서도 보습력과 향에 대한 우수함을 표시했더라고요.

 

 

자, 이제 직접 사용을 해보겠습니다.

 

 

 

 

미스터 찐의 손바닥에 적정량을 찍-

제형은 하얀색이더라고요.

 

 

한 번 짰을 뿐인데, 향이 많이 나더라고요.

향기로운 카밀 바디로션~

향이 좋은 바디로션 추천하면 얘!

(사실 엄청 좋은 건 아니에요. 제가 좋아하는 향은 아님.)

 

 

 

왼쪽은 저의 팔이고, 오른쪽은 저의 다리인데요.

피부가 하얀 편이죠 ;; 털이 더러운 건 어쩔 수 없어요.

왁싱받은 지 꽤나 오래돼서.. 이해 바랍니다.

 

그런데 발림성이 딱히 좋은 게 아니더라고요.

점성이 묽은 편은 아닌 것 같아요.

로션과 꾸덕꾸덕한 수분크림 중간 정도?

쉽게 말해 핸드크림을 바디에 바르는 느낌이에요.

발림성은 정말 별로인 게, 손이 아닌 바디는 면적이 넓잖아요.

넓게 퍼지면서 잘 스며들어야 하는데, 

넓게 퍼지지가 않는 제형이더라고요. 별로였어요.

 

 

 

정말 가격이 착해서 참는다.

정말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참을게요.

카밀은 그냥 핸드크림이었어요..

바디로션 추천은 딱히 하고 싶지 않네요..

 

 

그래도 피부에는 좋을 것으로 생각하는 성분들~

성분들 믿고 우선 산 거니까 다 쓸 때까지는 사용하려고요.

저의 촉촉한 피부를 위해서... 

다음번에는 절대 안 살 것 같은 

카밀 바이탈 큐텐 바디로션! 저에게는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얼른 이거 팍팍 다 쓰고 더 좋은 제품으로 후기 쓸게요.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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