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옷가게 :: 앤드지 코트&패딩 깔끔하고 편해요!

 
안녕하세여~!
옷 좀 입을 줄 아는 남자 미스터찐입니다.
사실 본인 만의 스타일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옷을 입고 싶고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하고 싶은
사람 중 한 명인 데요. 그래서 남자 옷가게도 한 곳이
아닌 다양한 옷가게를 섭렵하기를 원하죠.

이번에 앤드지 직영점이 있는 파르나스몰로 갔죠.
사실 잘 알지 못했던 브랜드인데요.
정장쟁이들만 찾는 곳인 줄 알고 저만의 믿거 브랜드.

그런데 많이 발전한 앤드지의 옷들~
파르나스몰에 몇 안 되는 남자 옷가게로
살아남으면서 발전을 많이 했더라고요.

클래식한 정장은 물론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의 옷들이 많더라고요.
게다가 부담스럽게 비싼 옷이 많았는데,
퀄리티는 그대로 놔두고 가격을 낮추는
할인 이벤트도 많이 진행하고 있더라고요.

앤드지는 신성통상이라는 의류 브랜드 계열사인데요.
ANDZ 외에 지오지아, 올젠, 폴햄, 프로젝트M 등
다양한 남자 옷가게를 선보이고 있는 곳이죠.

그래서 다 비슷비슷해 보이면서도
브랜드 가치관에 맞는 옷들을 판매하고 있죠.
(자세히 들여다보면 조금씩 다르답니다.)

 

 특히 브랜드마다 연예인 모델을 채용하여
열일을 시키는데요. 그냥 연예인 쓰지 말고
비싼 옷 값을 좀 더 내려주시는 건 어떨까요?
정해인 몸값 때문에 괜히 거품처럼 느껴져요 ㅠ

정해인 님은 그리고 앤드지뿐만 아니라
마인드 브릿지 모델 활동도 하시던데
코로나인데도 돈벌이 장난 아니시겠군용 >.>

 

처음에 앤드지를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이유는
아저씨들이 입을 것 같은 느낌의 정장류가 많아서..
그런데 중요한 건 이제 저도 입을 나이가 됐네요;;
뭔가 중후한 멋? 그렇다고 올드하지도 않아서
옷 좀 입을 줄 안다 하시는 30대 초반님들부터
입기 좋은 브랜드 같아요.

 

코트는 추워서 잘 안 입어왔지만
지구온난화 덕분이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ㅠ
날이 점점 따뜻해져서 겨울도 코트로 버틸 수 있음.

앤드지 코트 예쁜 거 많아서 다 사고 싶은 맘 ㅠ
제가 입어봤는데, 진심 이번에 라인이 잘빠졌네요.

 

 
만약에 코트가 춥지만 멋은 내고 싶으신 분들은
니트나 셔츠 안에 이너웨어 입으시면 따뜻해요.
실제로 입고 글 쓰는 중인데 부드럽고 촉감이 좋아요.
(그렇다고 실크 느낌은 아니랍니다.)

 

 

 겨울에 남자 옷가게 가면 빼놓을 수 없는 패딩
앤드지 코트만 판매하는 줄 알았는데,
패딩도 판매를 하고 있어서 구경을 해봤습니다.

 

 

 앤드지 패딩은 롱패딩과 숏패딩 등
다양한 기장과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롱패딩을 솔직히 아재 느낌이 살짝 나서 패스!

칼라는 디자인마다 2-4 색상으로 다양하게 빠짐.
중요한 건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색깔별로 다 구매해버리고 싶더라고요 ㅠ
진지하게 돈만 있으면 옷가게 털었다...;;;;

 

 

 앤드지 패딩은 가벼우면서 구스다운이라는 게 꿀!
그리고 청바지나 슬랙스 등 다양한 룩에 어울리는
기본 템 중에 기본 템으로 심플하고 시크한 도시적
남성의 패션 감강을 일깨워주기에 충분함 템이죠.

 

 
앞으로 앤드지의 행보가 더더욱 기대가 되는 후기였죠
보시다시피 거짓 1도 없이 앤드지에 반한만큼
잘 써준 글인데요. (저에게 뭐 떨어지는 거 없음)

여러 종류 한 번에 구경하고 싶다면
남자 옷가게는 파르나스몰 구경으로 해보는 건 어떨까요??? ㅎㅎ 이상! 미스터 찐이었습니다.